-행사일시 : 2014년 7월 19일 ~ 25일(6박7일)

-행사장소 : 서울 및 전라북도 무주, 전주 일원

-참석인원 : 참가자 - 18개국 121명 (국외 102명, 국내19명, 겨루기/품새 지도자 7명, 특강 7명, 겨루기 보조강사 9명)

-행사내용:       

[ 행사요약 ]

세계적인 태권도 교육발전재단인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함께하는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가 2014년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국기원 및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과 태권도의 종주도시라 할 수 있는 전주 일원에서 열렸다.

총 18개국에서 121명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개설된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기초적인 태권도 교육을 더불어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태권도시범단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6일차에 서울 시내투어와 환송만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새벽부터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참가자들의 인원파악을 중심으로 숙소이동 및 휴식을 하며 다음 일정을 준비하였고, 도약센터에서 20시부터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는 기수입장을 시작으로 각국 사범단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일정안내, 입소식 및 선발된 남,녀 대표와 태권도 수련인 신조 연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올 해는 예년과 다르게 오리엔테이션에 국악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볼거리와 참여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여 첫날 저녁부터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둘째 날에는 마지막날 아침까지 진행된 새벽06:30분 부터 도약센터 앞 잔디구장에서 집결하여 태권체조를 시작으로 T1경기장으로 이동하여 품새지도와 겨루기지도를 하고 도약센터(나래홀)에서 환영만찬, 태권도 수련인 신조 등의 본격적인 공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TI경기장에서 태권힐링테라피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도 새벽기상에 태권체조를 시작으로 T1경기장에서 품새지도와 겨루기 지도 및 격파이벤트리허설을 진행하였고, 태권도원 내에 위치한 박물관과 체험관 등을 관람하고 직접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째 날 역시 T1경기장에서 겨루기 지도와 격파이벤트(품새)를 배우고 겨루는 시간을 갖고, 도약센터 식당에서 각국의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뷔페식의 식사 이후 도약센터 대강당에서 참가자들의 특강A(올림픽 가치교육프로그램 및 메달리스트의 성공담 특강),C(태권도수련과 청소년의 가치성 함양)등의 교육이 이뤄졌고 같은시각 특강B(태권도심리학,반도핑교육)가 각국의 사범님들과 회장님들을 대상으로 중강의실에서 이뤄졌다. 저녁시간과 휴식 후에는 각 조별 태권도 시범경연이 나래홀에서 진행되었다.

다섯째 날에는 아침식사 후 전주한옥마을로 이동하여 다함께 경기전관람 및 전통문화센터 관람, 체험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아는시간을 가진 뒤, 점심식사 후 무주에 위치한 반디랜드 체험과 태권도원으로 돌아와 용품 구입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를 마쳤다. 후에, 각자 휴식시간동안 환복을 마치고 교류의 밤에 참여하여 레이져맨쇼, 마리오네트(비보이팀)공연관람, 각국의 문화교류 및 장기자랑과 영어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었고.2부 순서로 족구장에서 캠프파이어 및 전통놀이 강강술래를 다함께 즐기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섯째 날에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태권도원을 떠나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을 방문하여 국기원장 격려사 및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참관하였고, 국기원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삼성전자 홍보관을 관람하고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정을 마치고 서울그랜드호텔로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고 휴식을 취한 뒤 환송만찬을 진행하였다.

환송만찬에는 만찬사와 격려사 캠프수련관련 우수조 시상 및 장기자랑 우수조 시장, 기념사진 촬영, 참여증서 및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캠프기간동안 작업되고 만들어진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며 즐거운 만찬 시간을 나누었다.

본 행사는 태권도의 종주도시라 할 수 있는 전주에서부터 그 뿌리가 내려져 무주에 전세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태권도원이 개설됨으로서 태권도인으로서 종주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보다 많은 외국인 청소년 참가자들을 통해 세계적으로 부상하는 태권도가 더이상 한국인만을 위한 스포츠가 아닌, 지.정.의를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된 문화교류의 시작임을 알리는 아름답고도 강한 캠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