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씨앗' 테마는 '2014 전라북도 과학축전'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식전공연 등 무대행사와 농업과학관, 탄소산업관,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홍보체험관, 기상과학사진전시, 수소연료전지버스 전시, 사이언스로봇 및 국방과학체험관, 스피드 스텍스 경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 '상상꿈터' 테마는 체험프로그램이 주로 구성된 과학체험공간으로, 공모를 통해 유치한 프로그램 총 75개 부스 89개 프로그램과, 로켓발사대회, 가족대항로봇대회, 모형항공기대회, 전국로봇페스티벌 등 매년 과학축전에서 함께 개최되는 각종 대회 외에도, 신기한 3D 프린팅 체험, 대형스마트보드 체험, 사이언스 코스프레 퍼포먼스, 창의력 수학공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 '상상행복' 테마는 야간야외공연인 과학매직쇼, 골든벨 과학퀴즈, 과학인형극, 레이저맨 퍼포먼스 공연, 캐리커처 포토존, 프린지페스티벌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신나는 푸드트럭 등 과학축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014전라북도과학축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 답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9월의 눈내리는 전라북도 과학축전'의 테마를 녹인 개막식 퍼포먼스로 '뚝딱이아빠'인 김종석MC와 휴머노이드로봇 '데스피안'의 공동사회로 문을 열었다.

또한 하이라이트로는 전주KBS어린이합창단과 애니메이션'겨울왕국'의 엘사 분장을 한 뮤지컬배우 안선희씨가 함께 부른 'Let it go"와 함께 VIP들의 버튼터치를 통해 실제 설빙기를 사용한 눈이 내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보고 듣고 즐기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주목할 점은, 이번 과학축전은 민선6기 도정운영 및 UN이 선정한 '세계 가족농업의 해'에 맞는 테마관으로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등과 농업과학관을, 한국탄소융합기술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을 주축으로 한 탄소산업관을 운영하였다.

 
- 농업과학관은 농업과 과학을 접목한 미래농업 전시관 및 농생명 융합과학기술과 녹색에너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 탄소산업관에서는 탄소로 만들어진 가정에서 쓰여지는 일상 생활 제품 체험 및 탄소나노 튜브&축구공 만들기, 탄소스포츠 월드 등 탄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

체험프로그램 역시,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재료비를 확대 지원하여 행사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였고 SK엔카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도내 대기업과 국가기관의 과학프로그램 유치 등 스페셜 프로그램을 확충하였으며,

스피드스텍스 경연, 과학인형극, 창의력 수학공학교실 등 STEAM(융합과학) 프로그램을 확대 하여 수학과 과학, 음악과 예술의 융합을 소재로 신기하고 재밌는 놀이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의 반짝이는 창의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18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여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산업을 테마로 도민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공감할 수 있는 전시․체험 홍보관도 운영함으로서 과학을 도민들이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3일간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은 유치·초․중․고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첫째날은 오후 2시부터 22시)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케 하였고, 전국로봇페스티벌, 물로켓발사대회, 모형항공기대회, 과학퀴즈탐험왕대회 등 도 2014 전라북도 과학축전 홈페이지(www.jsf.or.kr)에서 9월 1일부터 접수하여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에서는 명실공히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올해 2014전라북도과학축전은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며, 전주시내 곳곳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도모하였다.